쇠를 녹이는 것은 기술이다.
그것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시간이다.
국가무형유산 기능 보유자는 단순히 ‘옛것을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수십 년을 한 기술에 바친 살아있는 전문가입니다.
그들이 무엇을 만드는지 알면, 그 기술의 무게가 달리 보입니다.
주철장 이란?
주철장 鑄鐵匠
구리와 주석 등 금속을 녹여 기물을 주조하는 장인
구리와 주석을 배합해 1,000도 이상의 쇳물을 만든다.
밀랍과 흙으로 만든 틀에 부어 식히면, 세상에 하나뿐인 기물이 탄생한다.
1,300
년+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역사
1,000
°C
쇳물의 온도
83
%구리
주석 17% - 전통 합금 비율
주철장이 다루는 것
장인의 손에서 태어나는것들
범종
쇳물이 굳으며 소리가 태어난다. 치는 순간부터 여운이 시작되고, 그 여운은 1분 이상 지속된다.
향로
열을 견디도록 설계된 의식의 그릇. 수백 번의 불을 맞아도 형태를 잃지 않는다.
풍경
바람이 연주하는 처마 끝의 기물. 장인의 손에서 태어나 자연이 완성한다.
작품
손에 닿는 일상의 주조 공예. 수백 년의 기술이 오늘의 공간 안으로 들어온다.
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가?
데이터로 저장되지 않는 것들
01
쇳물을 붓는 타이밍은 장인의 눈으로만 판단한다.
02
소리의 완성은 깨는 순간까지 알 수 없다.
03
수십 년이 쌓인 감각은 데이터로 저장되지 않는다.
이 기술을 가진 장인
천년의 소리를 찾아온 여정
원광식 추철장의 손에서
기술을 알다 · The Craft
